보관 등을 잘하지 못하여 눅눅해진 김은 식감이 떨어져 억지로 참고 먹거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눅눅한 김을 바삭하게 되살리는 법과 김 보관법등을 간단히 소개합니다.
1. 눅눅한 김 바삭하게 하는 법 : 눅눅한 김 되살리기
전제레인지 이용
눅눅한 김을 바삭하게 되살리기 위한 방법으로 전제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인데요, 전자레인지는 가정마다 거의 구비되어 있는 주방아이템 이기 때문에 쉽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눅눅한 김을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넣고 30초 정도 가동해 주면, 간편하게 바삭하게 되살아난 김을 맛볼 수 있게 됩니다.
전자레인지안에 눅눅한 김을 넣을 때, 밑에 키친타월을 깐 다음 그 위에 김을 올리면 효과가 더 좋다고 하지만, 저는 그냥 넣고 돌려서 먹어도 괜찮았습니다.
프라이팬 이용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눅눅한 김을 다시 한번 바삭하게 굽는 것인데요, 이렇게 프라이팬을 이용할 때는 살짝만 구워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의 상태를 잘 관찰하면서 타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2. 주의사항
보관하던 김을 보았을 때, 만약 김이 보랏빛을 띤다면 김이 산패하여 변질되는 것이므로 먹어서는 안 됩니다. 전체가 보라색이 아닌, 부분적으로 보라색으로 변했더라도 절대로 섭취하면 안 됩니다.
3. 김 보관법
김은 실온보다는 냉동 보관을 하면 가장 오랫동안 안전하게 보관이 가능하며, 가정에서 먹는 조미김의 경우에는, 밀봉이 개봉된 상태의 조미김은 산패가 빠르기 때문에 먹을 만큼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고 가급적 일주일 정도 이내에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개봉된 조미김을 보관할 때 용기아래에 키친타월을 깔아 보관하면 바삭함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조미김은 눕혀서 밀폐한 뒤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및 요약
색이 보라색 등으로 바랜 김 등은 아깝더라도 먹지 말고 폐기하고, 오래 보관할 때는 냉동보관 하도록 하고 눅눅한 김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바삭하게 되살려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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