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헌절 공휴일 폐지, 제헌절 국경일, 태극기 게양법

 

매년 7월 17일은 국경일인 제헌절입니다.

제헌절은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은 아닌 국경일입니다. 

썸네일

제헌절의 의미와 공유일에서 제외된 이유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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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헌절

제헌절은 삼일절, 개천절, 광복절, 한글날, 제헌절과 함께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가나 알고 있는, 대한민국 5대 국경일중 하나입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 12일 대한민국 헌법을 제정하고, 1948년 7월 17일 헌법이 공포된 것을 기념하여 매년 7월 17일을 제헌절로 지정하여, 대한민국 국민은 태극기를 게양하여 제헌절의 의미를 기립니다.

 

제헌절

 

2. 제헌절 공휴일 폐지(제외)

제헌절은 국경일이자 공휴일이었습니다. 하지만, 2005년경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8년부터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폐지(제외) 되게 되었습니다.

 

제헌절

 

3. 제헌절 공휴일 폐지 이유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유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은 일제 강점기 시기의 이슈들과 관련이 있는 사건들과 연관되어 있고, 제헌절은 대한민국이 독립국가가 된 이후의 사건이라서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다는 추측이 있는데, 솔직히 개인적으로 이해는 되지 않습니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당시 주 5일제 근무제 시행으로 근로시간 감소 우려 때문이었다고 하지만, 근로시간 감소 우려로 민주주의의 근간이 되는 헌법제정일을 공휴일에서 제외하는 근거로서는 한참 부족해 보입니다.

 

 

4. 헌법제정의 의미

우리나라는 아주 오랜 시간 군주정치와 계급사회의,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 아닌, 바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헌법이 제정됨으로써, 「헌법 제1장 제1조」의 내용처럼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입니다.

 

나라의 근간을 바꾼다는 것은 정말이지 엄청난 일인 것인 만큼, 제헌절은 매우 의미 있는 국경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헌법

 

5. 태극기 게양법

국경일에는 「대한민국국기법」에 따라 태극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제헌절은 안타깝게도 공휴일에서 제외되었지만, 대한민국 국경일이므로 당연히 각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태극기 게양 시간

국경일인 제헌절에는 각 가정에서 오전 7시~오후 6시까지 태극기를 게양해야 하고, 악천후 등으로 국기가 훼손될 우려가 있을 때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날씨가 좋아진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합니다.

 

태극기 게양 위치

태극기를 게양하는 위치는 밖에서 집 쪽을 바라볼 때 대문(공동주택의 경우는 세대의 난간)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합니다.

 

태극기 게양

 

6. 결론 및 요약

제헌절이 공휴일에서 제외 되어 제헌절이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겨지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제헌절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 및 공포를 기념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 수호를 다짐하는 의미를 담은 매우 의미있는 국경일 입니다.

 

이런 의미있는 국경일인 제헌절에 태극기 게양에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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