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0 - [건강관련] - 고구마를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의 뇌는 나이가 들면서 기억력은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됩니다. 기억력의 감퇴는 보통 30대에 접어들면서 시작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기억력 감퇴는 우리가 매일 섭취하는 음식물에 따라서 그 정도가 더해질 수도, 덜해질 수도 있으니 기억력을 감퇴시킬 수 있는 음식들은 피해서 섭취해야 합니다.
1. 설탕등 당분이 많이 첨가된 음식
우리의 뇌세포는 당의 일종인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여 활동하고 있지만, 당분이 과다한 식사를 하여 당의 과잉섭취를 하게 되면, 오히려 우리의 뇌에 기억력의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특히 조심해야 할 것은 탄산음료 등의 음료나 과자 등입니다. 제조 과정에서 많은 당분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튀김 등 기름에 튀긴 음식
뇌의 건강에는 기름등에 튀긴 음식도 악역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 1만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튀김등을 많이 포함한 식사는 학습 능력이나 기억력의 저하와 관련성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베타아밀로이드"라는 뇌 속의 좋지 않은 물질들이 뇌 속에 쌓이게 되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혈액을 통하여 빠져나가고 또한 영양과 산소들을 원활히 공급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기름기가 많이 포함된 튀긴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 뇌에 혈액을 보내는 혈관들이 좁아져서 이런 현상들이 원활히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튀김등을 많이 먹는 사람은 우울증 등이 올 수 있는 가능성도 많다고 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3."GI(Glycemic Index / 글리세믹 인덱스) 값이 높은 음식
「GI(Glycemic Index / 글리세믹 인덱스)」란, 음식을 먹었을 때에 혈당치의 상승도를 나타내는 지표를 말합니다. GI 값이 높은 음식의 대표적인 예는 탄수화물입니다. 전문가 들은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말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 질과 양을 조심해야 한다"라고 충고합니다. 예를 들어, 정제된 밀가루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빵과 파스타 등은 과자와 같은 단맛을 느끼지 않아도, 체내에서는 당과 같이 처리되어 살이 더 찌게 됩니다.
백미와 현미 등도 마찬가지로, 백미는 현미에 비해 가공이 더 많이 되어 있어 혈당을 급격히 올려서 인슐린 분비가 오르게 되어 지방으로의 전환율도 높아지게 됩니다. GI 값이 낮은 음식에는 녹황색 야채와 콩류, 과일이 있으며, 양질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사람은 우울증 발병 확률이 30% 낮다는 연구도 결과도 있습니다.
4. 술(알코올), 흡연
알코올은 스트레스 해소 등의 메리트가 있는 한편, 마시는 방법에 따라서는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프랑스 국립건강의학연구소가 실시한 알코올 섭취와 치매 발병의 관련에 대한 조사에서 알코올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치매의 위험이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적당한 음주라면 피로를 잊고 즐거운 기분등의 플러스 효과가 있지만, 너무 많이 마시는 것은 뇌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과음은 주의해야 합니다. 흡연도 마찬가지로, 흡연하면 스트레스가 조금 해소되는 듯 하지만, 흡연은 우리의 혈관에 탄력을 잃어버리게 하여 혈압을 일으키게 하여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흡연이 우리 몸에 가하는 매우 많은 악역향과 비교한다면 아주 사소한 것에 지나지 않으니 금연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질산염을 포함한 음식
질산염이란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에 사용되는 발색제에 포함되어 있는 식품첨가물입니다. 이 질산염은 장내 박테리아를 변질시키고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산염의 하나인 아질산나트륨은 발암성 물질의 생성에 관여하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질산염이 함유된 음식은 되도록 자제하고, 육류등은 생고기등을 삶는 등의 요리로 하여 여러 가지 신선한 야채를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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