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성 갱년기 란?
나이가 들면서 무기력증과 같은 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병원 진료를 받아 보아도 딱히 어디 이상한 데가 없는데 왜 그러는 걸까요? 이런 사람은 남성 갱년기 장애(LOH증후군), 즉 남자 갱년기 일 수도 있습니다.
남성 갱년기 장애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호르몬의 분비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서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이 감소하면, 불안해지고, 기억력과 성욕저하의 증상이 나타나며 비만이 될 확률도 높아져서 성인병 위험도도 증가하게 됩니다.
여성 갱년기 장애는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이 급격히 감소하는 폐경 전후에 보통 나타나며, 폐경 후에는 증상이 점점 완화 되게 되고, 남성의 경우는 보통 중년 이후 서서히 줄어드는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 때문에 나타나게 됩니다.
2. 남성 갱년기 증상
남성 갱년기는, 육체적인 피로나 권태감, 성욕 저하, 불면, 무기력증, 집중력 저하, 우울감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남성 호르몬(테스토스테론)의 감소로 발생하게 되는 대표적인 증상은 바로 '발기부전'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폐경으로 인해 생식기능을 마감하지만, 남성의 경우는 폐경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노인이 되어서도 발기하게 됩니다.
노화되어 가는 중년이상의 남성의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저하되면 발기부전뿐 아니라 당뇨병과 비반, 대사 증후군, 골다공증, 심혈관 질환 등도 발생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한 치매와 근감소증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3. 남자 갱년기 증상 극복법
나이 들어도 직업을 갖기
직업이 있는 사람은 직업이 없는 사람들 보다 갱년기 증상을 격을 확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적절한 직업 활동이 남자 갱년기 증상의 하나인 우울감 증상을 줄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취미활동
특히 몸을 움직이는 취미활동을 하다 보면 체력도 좋아지고 기분전환도 되기 때문에 등산, 달리기, 수영 등의 활동적인 취미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건강한 생활리듬을 찾게 해 주어 성인병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충분한 수면과 휴식 취하기
매일 일정하게 잠자리에 들어서 7~8시간 정도 수면을 취하면서 휴식을 해야 합니다. 몸이 피로하게 되어서 피로가 쌓이면 갱년기 증상은 더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과음 및 카페인 절제
술과 카페인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숙면을 방해하고 몸속의 호르몬분비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오후 들어서 커피 등을 마시는 것을 삼가고, 음주의 횟수를 줄여 수면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
4. 결론 및 요약
요즘에 시중에 나오는 남성 갱년기와 관련된 건강식품들이 즐비하게 나옵니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근본적인 증상 개선의 효과는 볼 수 없습니다.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으므로 위의 남자 갱년기 극복법으로 활기찬 평소 생활을 되찾아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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