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투어 하는 관광투어용 잠수정 '타이탄'이 5명의 승무원과 승객을 태우고 2023년 6월 18일(미국 시간)에 대서양에서 행방불명이 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연안경비대는 타이타닉호의 선수로부터 1,600피트(약 490m), 수심 12,500피트(약 3,800m)의 지점에서 타이탄의 잔해를 발견한 것을 밝혔습니다.“발견된 잔해는 압력실이 괴멸적으로 파괴되었을 때의 특징과 일치하고 있다”라고 해군 소장인 존 마워는 보스턴에 있는 미국 해안 경비대의 거점에서 열린 기자 회견에서 말하였습니다.
최초로 발견된 파편은, 잠수정의 노즈콘이었다고 하고, 다음에 발견된 것은 압력실 부분이었습니다.경비대는 발견된 잔해로 보았을 때 잠수정이 압력을 이기지 못해 파괴된 것으로 보고 전원의 탑승자 사망을 통보했습니다.
오션게이트(OceanGate)는 성명을 내고, “우리 직원들은 이 비보를 받아 깊은 슬픔과 피폐 속에 있습니다. 많은 자원을 제공하고 열심히 수색에 임해 준 수많은 사람들과 전 세계 조직에 오션게이트는 깊게 감사합니다"라며잠수정이 파괴된 것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해양에 관한 분야 횡단적인 국제학회인 'Marine Technology Society(MTS)'가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20년 시점에서 전 세계에 존재하는 유인 잠수선의 수는 38척이고,관광용 잠수정은 대부분 산호초 근처 등에서 운용되고 있어 수심 150피트(약 45m) 정도까지밖에 잠수할 수 없지만,오션게이트의 잠수정은 수심 13,120피트(약 4,000m)까지 잠수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잠수정이 행방불명이 된 이후 유인 잠수탐사 전문가들은 오션게이트에 대해 표준적인 안전대책을 게을리하고 있었다고 비판하고있습니다.
MTS 멤버들은 다이빙 보트 타이탄 설계가 업계 안전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오션게이트의 안전 대책이 제삼자에 의해 검증되지 않았음을 우려했으며,이러한 우려에 대해 오션게이트가 어떠한 반응을 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이 사건으로 지난 50년간 사고가 없었던 업계의 '안전신화'는 과거의 일이 되었습니다.관광용 잠수 사업의 향후에 대해서는 불투명하지만, 미국의 해양 학자의 '쟈페'에 의하면, 해저를 조사해 얻어지는 데이터는 해양 학자들에게 있어서 매우 가치가 있는 것이며, 향후도 해저 탐사가 멈추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합니다.
스페이스 셔틀'챌린저'가 폭발했을때 우리는 매우 슬픈 기분이 들었지요"라고 자페는 1986년 미국 우주 스페이스 셔틀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그래도 다시 우주 왕복선을 만들지 않았습니까?"라고 말했습니다.
이 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사망자는 왼쪽부터 파키스탄 재벌 샤자드 다우드와 아들 술레만, 프랑스 국적의 해양 전문가 폴앙리 아졸레, 오션게이트 이그페디션의 CEO 스톡턴 러시, 영국의 억만장자 해미쉬하딩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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