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장마철이면 높은 습도로 불쾌지수도 올라가고 새로 빨아둔 옷들도 눅눅하게 돼서 곤란할 때가 많습니다.
요즘은 제습기 등으로 간편하게 집안 습기를 제거하거나, 보일러를 일시적으로 가동해서 집안 습기를 잡는데요, 이 방법 말고 집이나 집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초간단 습기 제거 비법 몇 가지 소개합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1. 숯
캠핑할 때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구워 먹을 때 항상 숯을 이용하는데요, 이렇게 캠핑하고 남은 숯이 있다면 이 숯을 이용한 제습 방법입니다.
숯에는 미세하게 구멍이 나 있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서 실내 습기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숯은 또한 제습과 함께 탈취의 기능도 있어 집안 냄새를 잡아주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도 잡아 줍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2. 소독용 알코올
집에 비상약품으로 거의 비치되어 있는 소독용 알코올이 있습니다. 혹시 몰라서 보관해 두고는 있지만, 거의 쓰지 않아서 몇 년이고 썩고 있는 소독용 알코올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독 알코올과 물을 1:4 비율로 섞은 다음 분무기에 담아서 공기 중에 뿌려주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환기를 충분히 시킨 상태에서 뿌려야 하고, 곰팡이가 필 것 같은 벽이나 화장실에 뿌려주면 곰팡이 예방은 덤.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3. 소금 활용
가정살림을 하는 집이라면 어느 집이나 굵은소금이 있는데요, 이 굵은소금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완전히 건조된 굵은소금은 수분을 잘 흡수해서 주방이나 집안 이곳저곳에 다시 백 등에 담아서 비치해 두면 여름 장마철 집안 눅눅한 습기 제거에 아주 효과적입니다. 이렇게 사용한 굵은 소금은 햇볕에 말려서 다시 재사용해도 됩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4. 신문지 활용
요즘은 신문 보는 집이 많지를 않아서 집안에서 신문지 찾아보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재활용 쓰레기장을 내려가 보시면 신문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신문지를 빨래를 말릴 때 건조대 사이사이에 껴서 같이 널어 두면 빨래도 빨리 건조되고 집안 습기까지 같이 잡아 줍니다.
또한 옷장 옷과 옷 사이사이에 옷걸이를 이용하여 걸어 두면 케케한 곰팡이 냄새를 잡아주고, 옷이 눅눅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 방법 5.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
요즘 집에서 원두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부산물인 원두커피 찌꺼기가 나오게 되는데요, 이 원두커피 찌꺼기를 햇볕에 잘 건조해서 사용합니다.
잘 건조한 원두 커피 찌꺼기를 다시 백 등에 담아서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두면 은은한 커피 향과 함께, 탈취효과와 함께 여름 장마철 습기 제거에도 아주 좋은 아이템이 됩니다.
결론 및 요약
사실 처음에 언급한 대로 제습기나, 보일러 등을 이용하면 가장 손쉽게 집안 습기를 제거할 수 있지만, 위에서 소개한 방법들을 활용해 보면, 의외로 어렵지 않을뿐더러 효과도 좋다는 것을 눈치챌 것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 장마철 집안 습기 낮추는 방법과 습기 제거 하는 몇 가지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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