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팔꿈치 통증 원인
팔꿈치 관절의 구조는, 팔꿈치 관절은 상완골 (어깨에서 팔꿈치까지의 뼈)의 끝과 두 개의 전완골 (팔꿈치에서 손목까지의 뼈)의 총 3 개의 뼈가 결합되는 구조로 작동합니다. 전완골의 2개란, '요골'과 '척골'입니다. 그리고 팔꿈치 관절 주위에 있는 연골이나 근육, 힘줄이 서포트하면서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는데, 대부분 스포츠등의 원인으로 팔꿈치 통증이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유전적 요인, 환경 인자 등 원인은 여러 가지 있을 수 있지만, 확실히는 단정할 수 없습니다. 팔꿈치 안쪽에는 뼈와 인대로 만들어진 터널이 있으며, 그 안을 신경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터널에서 신경이 압박되거나 당겨지면 새끼손가락이나 약지, 손바닥의 새끼손가락 쪽에 마비가 생기는 '팔꿈치관 증후군'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2. 팔꿈치 통증 증상
처음에는 새끼손가락이나 약지, 손바닥의 새끼손가락 쪽에 삐걱 거리는 느낌과 위화감이 생깁니다. 또한 증상이 진행되면 팔뚝에도 통증과 마비가 생겨 미세한 수작업이 어려워집니다. 심해지면 손의 근육이 마르고, 새끼손가락과 약지가 변형되어 갈 수 있습니다.
일과 스포츠에서 팔꿈치를 너무 많이 사용하고 척골 신경이 항상 압박되거나 당겨지면 발병합니다. 골절 등에 의한 팔꿈치의 변형 외에, 노화에 의한 팔꿈치의 변형(변형성 팔꿈치 관절증)으로 발병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3. 팔꿈치 통증 종류
베이스볼 엘보(Baseball elbow)
야구를 하고 있는 초등학생, 중학생은, '베이스볼 엘보(Baseball elbow)'가 되기 쉽습니다. 이것은 투수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성장 도중 골단 주변의 뼈나 연골이 아직 미성숙한데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투구를 반복함으로써 팔꿈치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부 조직의 연골이나 인대, 근육, 힘줄이 손상되는 것입니다.
드로워 엘보(Thrower's elbow)
이는 공을 많이 던지게 되어 발생한다고 하여 '드로워 엘보(Thrower's elbow)', 유소년 등의 어린 야구선수에게서 많은 증상이라 해서 '리틀리그 엘보(Little league elbow)'라고도 불립니다. 여성의 경우에 선천적으로 팔꿈치의 각도가 큰 경우가 있어 운동과는 상관없이 발생하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테니스 엘보(Tennis elbow)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는, 테니스등의 라켓을 사용한 스포츠를 실시하는 사람에게 많이 보이는 스포츠 장애이며 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보이는 증상입니다. 의학적으로는, '상완골 외측 상과염' 또는 '상완골 내측 상과염'이라고 불립니다.
무리하게 손목과 팔꿈치의 힘을 사용하면 근육과 힘줄의 변성이나 골막의 염증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러한 변성은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부엌칼을 잡는 것, 골프 클럽을 잡는 등, 손을 잡는 동작을 반복하거나, 오십견을 앓은 후에 테니스 엘보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팔꿈치 통증시 주의할 점
대부분은 손목을 구부리거나 꼬는 동작 중에 팔꿈치와 팔뚝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데, 수건을 짜는 동작, 문 손잡이를 비틀거나 페트병의 캡을 비틀어주는 등의 일상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일상생활의 주의점으로서는 손바닥을 아래로 하여 물건을 들고 움직이는 것은 가능한 한 하지 않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하여 움직이게 합니다.
손바닥을 아래(지면)로 향하는 등의 손의 사용은 팔꿈치에 부담이 걸리므로 피하시기 바랍니다. 청소년기, 특히 30대 이후의 여성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가락과 팔꿈치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처음에는 "아침에 일어날 때 손과 손가락을 꽉 쥐기 어렵다" "팔꿈치를 굽혔다가 펴는 동작을 원활하게 할 수 없다"라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5.결론 및 요약
팔꿈치 통증에는 휴식을 취하고 팔꿈치에 부담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에 따라 약을 복용하거나 물리치료를 병행하기도 하며, 또한 물리치료사에 의한, 스포츠나 일상생활의 동작지도, 근력 트레이닝이나 스트레치 등을 실시해, 증상의 경감, 재발 예방, 퍼포먼스 의 향상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보존 요법으로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수술 요법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팔꿈치 통증이 심해진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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