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면의 개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서, 수면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 중에 하나입니다. 더욱 건강하고 활동적인 생활, 질병의 예방 등을 생각하면, 질 높은 수면을 충분히 취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현대인의 생활은 점점 더 야행화(夜行化)하고 있어 현대인의 평균 수면 시간은 50년 전에 비교하면 약 1시간이나 짧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2. 수면이 부족하면
수면 부족은 우리의 삶에 다양한 악영향을 미칩니다. 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한 다음날 등은 주의력이 산만해지거나 집중력이 저하되어 일의 효율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한 상태가 몇 개월정도 계속되면 집중력이나 주의력, 기억력, 활력 등이 더욱 저하되고, 불안과 좌절, 자신감 상실, 피로감 등의 증상도 나타나면서 큰 스트레스가 됩니다.
3.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질병
고혈압 및 당뇨병
밤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사람이나, 깊게 잠들지 못하는 사람 등은, 항상 긴장 상태인 교감 신경이 우위가 되어 혈압이 높은 상태가 계속되기 때문에, 고혈압을 초래할 수도 있고, 또한 수면 부족은 혈당치를 조절하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의 작용을 나쁘게 하기 때문에 당뇨병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만 및 혈관계 질병
게다가, 수면 부족이 되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식욕이 과도해져 비만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비만은 모두 동맥 경화 의 위험인자이며, 수면부족은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질환,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의 리스크를 높이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4. 수면 부족의 원인 : 수면 무호흡 증후군
해야 할 일 때문에 잠을 일부러 자지 않는 경우 등을 빼고, 질 좋은 수면을 방해하여 수면 부족이 되는 큰 원인 중 하나는 '수면 무호흡 증후군'입니다. 이 증후군은 수면 중에 여러 번 호흡이 멈춰 버리는 질병으로, 대부분은 비만에 의한 기도의 폐색, 기도에 혀의 침체, 편도 비대 등으로 인해 상기도가 막혀서 발생합니다.
방치하고 있으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질환, 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의 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이는 스스로는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족이나 주위의 사람에게 수면 무호흡 증상을 발견하게 되면 의료 기관에 진찰해봐야 합니다. 또, 의료기관에서의 치료 외에, 운동량을 늘리고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며 술은 적당량을 지키는 등, 생활 습관의 재검토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적당한 수면 시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확실히 숙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하루의 수면 시간은 얼마나 좋을까요?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수면 시간은 8시간'등이라고 하지만, 실은 적절한 수면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마다 제각각으로, 중요한 것은 물리적인 잠자는 시간보다는 '잠의 질'입니다.
고품질의 수면은 아침에 깨어났을 때 '잠 잘 잤다'라는 감각을 얻을 수 있는 수면입니다. 특히 건강 진단 결과에서 혈압, 혈당, BMI, 복위 등이 기준보다 높은 경우는 의식하고 숙면을 취하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고품질의 수면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 패턴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우리 몸에는 생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한 '체내 시계'가 있어, 아침이 되어 빛을 받으면 체내 시계가 리셋되어, 하루 24시간의 리듬에 맞춰 준다고 합니다.
이 체내 시계의 리듬에 맞추어 규칙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밤이 되면 자연스럽게 수면의 준비가 되게 되어서 깊은 숙면을 취하게 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또, 야행성(夜行性) 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 일어나면 아침햇볕의 빛을 받게 하고, 체내 시계를 리셋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결론 및 요약
요즘은 '스마트 워치'등에는 수면을 모니터링하면서 수면습관을 바꿀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되어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스마트 워치'등을 사용해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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