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증상 : 피로와 질병 : 피로 예방

 

1. 피로란?

“피로란 과도한 육체적 및 정신적 활동, 또는 질병에 의해 생긴 독특한 불쾌감을 수반하는 신체의 활동 능력의 감퇴 상태이다” 정도로 정의되고 있고, 피로는 심신에의 과부하에 의해 생긴 활동 능력의 저하를 말하며, 사고 능력의 저하나 자극에 대한 반응의 저하, 주의력의 저하, 주의 산만, 행동량의 저하, 눈의 초점 흐림, 두통, 어깨 결림, 요통 등의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피로

 

2. 피로의 증상

통증 및 발열

피로는 통증이나 발열과 같이 「이 이상, 운동이나 작업등을 계속하면 몸에 무리가 갑니다.」라고 하는 인간의 생체기능에 있어서의 경고 중의 하나입니다. 피로는 인간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신체의 상태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려고 하는 항상성(호메오스타시스)의 하나로서 통증이나 발열 등과 함께 더 이상의 활동을 제한하는 사인으로 발현되는 현상입니다.

 

자율신경의 중추부에서는 신체의 기관이나 조직의 조절을 실시해 끊임없이 생명 유지를 위한 신체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운동 시에는 운동 강도와 컨디션에 따라 호흡과 심박, 체온 등의 기능을 조절하고 있으며 신체에 가해지는 부하에 맞게 생체 기능의 컨트롤을 담당하는 자율 신경의 중추도 계속 작동하게 됩니다. 

 

 

피로의 원인인 활성산소

운동에 의해 몸에 가해지는 부하가 커질수록, 자율신경의 중추에 가해지는 부하도 커져, 자율신경의 중추가 있는 뇌가 조금씩 대미지를 받으며 피로가 발생합니다. 피로를 일으키는 것은 활성 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로 신경 세포가 파괴되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는데, 운동 등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활동에서는 산소가 많이 소비됨과 동시에 활성산소도 다량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이러한 활성산소가 발생하면 활성산소를 분해하여 체내에서 제거하는 항산화효소가 작용하게 되어 있지만, 발생하는 활성산소의 양이 항산화효소의 작용을 초과하면 자율신경의 세포나 근육이, 그 활성산소에 의해 공격당하는데, 이것이 피로로 이어집니다.

자율신경실조증

노화나 자외선을 쬐는 것은 활성산소의 영향을 받기 쉬워지므로 피로현상이 나타나기 쉬워지게 됩니다. 수면 장애와 수면 무호흡 증후군도 피로를 축적시키는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에 의해 신체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항상성이 흐트러지면 자율신경실조증의 증상이 보이게 됩니다. 

 

피로

 

3. 피로와 질병

피로가 축적되면 방위 반응으로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스테로이드 호르몬이 다량으로 분비되면 혈관 노화에 의한 동맥 경화와 인슐린 저항성에 의한 고혈당 비만 등의 위험이 높아져 고혈압, 당뇨병, 지질 이상증 등의 성인병이나, 대사 증후군에 걸리기 쉬워집니다.

 

이는 또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의 원인이 됩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은 면역을 낮추는 작용도 있어, 더욱 피로가 축적됨으로써 면역계가 정상적으로 작용하기 어려워지고, 암의 진행으로부터 신체를 지키며 방어하는 기능도 저하됩니다.

 

고혈압 당뇨

 

4. 피로 예방법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 해소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1일 3식의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하고 생활 리듬을 안정시키며, 식사는 잠자리에 들기 약 3시간 정도 전에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 1~2시간 전에 38~40도의 미지근한 물에 반신욕을 하는 것도 질 좋은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마사지나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피로의 원인이 되는 활성 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를 경감할 수 있는 항산화 작용을 가진 이미다졸 디펩티드(이미다펩티드)를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이미다졸 디펩티드는 닭 가슴살과 참치와 가다랑어 꼬리에 가까운 근육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닭 가슴살 100g당 이미다졸 디펩티드 200mg이 포함되어 있고, 닭 가슴살의 조리법으로는 찌거나 삶기, 구이가 적합하고, 닭 가슴살을 찌거나 삶을 때 나온 육수등을 섭취하면 물에 녹아내린 이미다졸 디펩티드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릴렉스

 

5. 결과 및 요약

현대인에게 있어 육체적 피로와 더불어 정신적 피로는 피할 수 없는 현실 일 것입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는 모든 질병의 근원이 되는 만큼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과 식습관을 몸에 익히고, 주기적인 마사지, 또는 가벼운 스트레칭 등으로 몸을 릴랙스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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