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뇨의 원인
소변을 본 후 소변에 비정상적으로 거품이 많다면, 우리 몸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거품뇨의 주요 원인으로는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거나, 소변 농도가 짙거나, 세균이 감염되었거나, 소변에 당이 포함되어 있는 4가지의 경우입니다.
실제로는 그다지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다만 이 4개가 원인이었던 경우에 주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오랫동안 증상 계속되는 경우에는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면 신장 질환을 의심하는데, 소변은 신장에서 만들어지지만 기본적으로 단백질은 소변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신장의 기능에 이상이 있으면 신장의 소변을 여과하는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고 소변에 단백질이 포함되어 배설되게 됩니다. 따라서 소변에 단백질이 섞여있을 때는 신장 기능의 이상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소변에 단백질이 섞이는 신장 질환에는 네프로제 증후군, 만성 사구체 신염, IgA 신증 등의 질병이 있습니다. 소변의 농도가 짙은 경우는 신체의 수분량이 적은 경우입니다. 신체에 충분한 수분량이 있으면 소변의 양이 적어지지만 신체에 수분 부족이면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 버리고, 몸에의 수분 보급이 충분히 행해지지 않고 극한의 상태가 되면 탈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열사병의 경우일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소변 농도가 짙고 소변이 거품이 일어나면 수분을 적당히 섭취하면 농도 농도도 개선됩니다. 비뇨기과에서는 요관 결석 예방의 관점에서도 최소 1500cc의 음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소변은 기본적으로 무균이므로 소변에 세균이 포함되어 있을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남성의 경우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요도가 남성에 비해 압도적으로 짧기 때문에 균이 방광에 들어가기 쉬워져, 방광염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에 박테리아가 포함되어 있으면 소변에 거품이 일기 쉬워집니다. 세균이 원인인 경우는 항생제의 투여로 소변 속의 세균을 박멸하게 되는데, 남성에서는 요도염과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 여성에서는 주로 방광염이 있습니다.
단순히 소변에 세균이 들어갔을 뿐이라면 항생제를 투여하면 되지만 그 배경에 결석이나 종양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결석 등의 이물이나 종양은 세균이 달라붙기 쉽습니다. 그때는 항생제를 투여해도 치료되지 않으므로 원인인 결석이나 종양을 제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배뇨 후 변기의 냄새가 평소와 다르게 어떤 냄새가 난다고 느낄 수 있으며, 소변이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요로에 뭔가 이상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빠른 전무의의 진찰을 권장합니다. 소변이 냄새가 나는 원인으로는 「소변이 세균에 감염된 경우」 「소변에 암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 「소변에 당이 섞여 있는 경우」 이 3개를 들 수 있습니다.
소변이 거품이 나는 원인에서도 언급했듯이 소변이 감염된 경우에도 소변의 냄새가 변합니다. 마찬가지로 항생제의 투여로 치료하고 종양이나 결석 등의 원인이 있는 경우에는 그 치료를 합니다. 소변에 나쁜 세포(암세포)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에도 소변에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암이나 악성 종양이라고 하는 것은, 세포가 정상적인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세포끼리 제대로 된 접착이 되지 않습니다. 그 때문에 깨지기 쉽고 흘러내리기 쉽기 때문에, 소변의 길의 방광·요관·신장에 암이 있으면 약간의 충격으로도 소변 속에 새어 옵니다.
소변에 암세포가 있다고 판단한 경우에는 방광이나 요관이나 신장 내에 암이 있음을 의심하고 검사를 진행시켜 나갑니다. 앞서 말한 거품이 일어나는 원인과 마찬가지로 소변에 당이 포함되어 있다면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지만, 그렇게 많은 양이 아니면 달콤한 냄새는 나지 않습니다. 달콤한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하고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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