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원인은?

탈모의 원인

탈모는 머리카락의 성장이 멈추어 빠지는 현상으로, 통상적으로 하루에 약 100개 정도의 모발이 빠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탈모의 양이, 새로 자라서 나오는 털보다 많아져 버리면 점점 대머리가 될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탈모가 증가하는 원인은 자외선이나 직사광선에 의한 두피나 머리카락의 대미지, 호르몬 밸런스의 불균형, 스트레스 등입니다. 머리카락은 두피에 약 10만 개 정도가 존재하며 7~13%가 휴지기 상태입니다. 휴지기가 되면 머리카락을 만드는 세포가 활동을 멈추기 때문에 만지는 것만으로 빠지거나 새롭게 자란 머리카락과 바뀌어 빠지거나 합니다.

탈모는 하루 평균이 대략 100개 이내이면 정상입니다. 또한 계절에 따라 생리적인 탈모의 양에 변화가 있으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탈모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머리카락의 기초가 되는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부드럽게 운반할 수 있도록 두피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거나, 두피의 건조를 막으면서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몸과 정신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휴지기 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휴지기 탈모증은 휴지기의 모발 비율이 늘어나는 탈모증으로, 외과 수술과 출산,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은 급성 휴지기 탈모증의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혈류의 악화에도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 대책은 두피의 혈류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으로  두피에 영양이나 산소를 운반하는 말초 혈관의 혈류가 좋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완화하거나 수면 리듬을 정돈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두피뿐만 아니라 전신의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우선 걷기나 스트레칭 등 무리 없는 범위에서 몸을 움직이는 습관을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카락과 두피는 주로 단백질로 구성되며, 특히 머리카락은 80% 이상이 단백질로 만들어집니다. 따라서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과 두피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머리카락을 키우기 위해서는 단백질 외에 아연과 철분도 중요합니다. 단백질 · 철분이 많은 붉은 고기와 생선, 아연 · 철분이 많은 조개류 등을 적극적으로 섭취 하면서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합니다.

사람의 몸은 자고 있는 동안 유지 보수와 같은 회복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수면 부족은 머리카락의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생활 리듬을 일정하게 하고 침실의 온도와 습도, 밝기 등을 조절하여 질 좋은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머리카락의 성장에는 사이클이 있어서 휴지기가 되면 성장이 정지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으로 다시 태어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머리카락이 빠집니다. 그러나 처음에도 언급했듯이 스트레스와 호르몬 균형의 불균형, 자외선 등 다양한 이유로 탈모의 양이 증가하면 머리카락의 굵기가 얇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거나 두피가 보이는 상태가 되면 병적 탈모의 가능성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피의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탈모가 진행되고 있다면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스트레스 대책이나 운동하는 습관, 식사의 밸런스, 수면의 시간과 질 등, 전반적인 생활 습관을 재검토해보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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