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입냄새 제거를 한다면 십중팔구 구강청결제로 하는 '가글'을 떠올립니다. 양치질을 하기엔 상황이 여의치 못할 때 간단하게 구강청결제를 사용한 가글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1. 가글 성분
가글 유효 성분
가글의 유효성분은 플루오르나트륨(불소), 치약에도 들어있는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계면활성제)입니다. 이 성분은 섬유유연제 또는 허어컨디셔너 등에도 쓰이는 암모늄 성분입니다. 4급 암모늄 이 성분은 살균력이 강력하여 살균제, 보존제 등으로 쓰입니다.
보존제 및 기타 첨가제
소르빈산칼륨이 보존제로 사용되며, 청량감을 주는 에탄올, 보습감을 주는 글리세린, 단맛을 내는 사카린나트륨, PH농도를 맞추는 사트리산(구연산) 등이 들어 있고, 이는 제품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가글 효과
이 세틸피리디늄염화수화물 성분은 충치균을 살균시켜 주기 때문에 당연히 충치예방에 효과가 있고, 입냄새 제거에도 효과적입니다. 불소 또한 충치 예방이 되며, 간단한 가글의 입부심으로 입속에 청량감을 줍니다.
3. 가글 올바른 가글법 : 양치 후 가글 위험성
가글 후 물 헹굼
가글을 한 후 물로 입을 헹구어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꼭 헹궈낼 필요는 없습니다. 가글을 한 후에 바로 물로 헹궈내면 가글성분이 거의 물로 씻겨나가 효과가 없어지게 됩니다.
가글 후 음식 섭취 금지
가글을 한 후에 약 30분~1시간 정도 음식물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특히나 착색이 될 수 있는 음료수는 치아의 변색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양치 후 바로 가글 금지
양치 후 바로 가글을 하면, 치약에 들어있는 계면활성제와 구강청결제 속의 염화물이 만나, 치아의 착색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양치 후 최소 30분 후에 가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결론 및 요약
가글은 간편히 구강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좋은 수단입니다. 하지만 가글을 양치질보다 우선순위에 두어서는 안 됩니다. 구강청결은 항상 양치가 우선임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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