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음료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WHO 발암 물질 포함 예정

 

제로 음료 인공감미료는?

인공감미료는 다양한 식품에 사용되는 식품 첨가물로, 일명 '제로 콜라', '제로 사이다'의 이름이 붙여진 콜라나 사이다 등에 단맛을 내는 첨가물입니다.
 
이 인공감미료는 '아스파탐'으로, 전통적인 설탕보다 칼로리는 적고 단맛은 약 200배 이상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제로 음료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로 음료

※ WHO발암물질 분류등급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세요.

WHO 국제암연구소(IARC) 발암 물질 분류 기준 : 아스파탐, 2B등급(2B군) 등

WHO가 '암' 유발 가능성 물질로 분류

과거 암 유발 가능성이 제기되었던 아스파탐이, 6월 29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이하:WHO) 산하 국제암 연구기관(이하:IARC)이 다음 달 14일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2B군)'으로 분류합니다.
 
IARC는 화학물질 등을 각종 환경 요소와 인체 암 유발 여부와 정도를 5개군으로 평가하고, 위험도가 가장 높은 1군은 '발암 물질'로 분류하며 담배와 석면, 가공육류 등이 해당합니다.
 

담배 석면슬레이트

 
바로 아래군인 2A군은 '발암 추정 물질'로, 붉은 고기, 고온의 튀김과 질소 머스터드, 우레탄 등이 속하고, 아스파탐이 속하게 될 2B군 '발암 가능 물질'은 납이 이에 속합니다.
 
IARC가 아스파탐을 2B군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는 것은 '제조사들이 더 확실한 결론을 내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지만, 지정하게 되면 여파는 작지 않을 전망입니다.
 

튀김 머스터드 우레탄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사용 제품

아스파탐은 콜라의 제로콜라, 사이다의 제로사이다, 다이어트 소다, 추잉껌 등의 매우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제로콜라 제로사이다 제로껌

 

업계의 반응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감미료협회(ISA) 사무총장은 "IARC'는 식품 안전기구가 아니며 IARC의 아스파탐 평가는 과학적으로 포괄적이지 않고 신빙성이 떨어지는 연구에 의존하고 있다"라고 주장하며 WHO에게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IARC의 방침은 외부 전문가 회의에 의한 리스크 평가를 거쳐 정리된 것이라 밝혔으며, WHO와 식량농업기관(FAO)의 합동식품첨가물전문가회의(JECFA)도 별도 심사를 하고 있으며, IARC와 같은 7월 14일 결론을 발표할 전망입니다.
 

WHO

 

결론 및 요약

미국이나 유럽에서 이전까지는 60kg의 성인이 하루에 12개 이상의 제로감미료가 첨가된 제로음료를 마셔야 위험하니 적당량 마시는 건 아무런 해가 되지 않는다고 광고를 했었는데요, 얼마 후 2A군으로 지정되면 그것도 끝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인공을 무언가를 억지로 만들어낸 것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는 느낌은 있었지만, 가끔 탄산이 마시고 싶을 때면 제로음료를 마시곤 했는데, 이마저도 이젠 마시지 말아야 하는 걸까요? 
 

술 먹고 약먹으면 괜찮을 까요?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 원인, 약 : 역류성 식도염에 좋은음식

남자 갱년기 증상 극복법ㅣ남성 갱년기 장애

잔해 발견된 타이탄 잠수정, 오션게이트 사실상 파괴 인정